경북 확진자 9명 추가…열흘간 80명 발생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영주 6명, 김천 3명이 늘어 총 1천676명(중앙방역대책본부 기준)이다.

영주에서 70대 확진자에 따른 감염자 가족, 동호회 지인 등이 검사받은 결과 지난 23일 양성으로 나왔다.

21일 70대가 확진된 뒤 22일 2명, 23일 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김천에서는 김천대학교 학생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반 음식점과 PC방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다.

김천대 관련 확진자는 19일부터 지금까지 총 16명이다.

경북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열흘간 확진자 80명이 나오는 등 소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