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요소 개선 우수 사례자·최다 신고자 등 100명 포상
울산시 안전신문고 신고량 164% 증가…교통안전 분야 최다
울산시는 올해 1∼10월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 관련 신고가 총 4만6천99건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천452건보다 2만8천647건(164%) 늘어난 것이다.

불법 주·정차, 도로 파손 등 교통안전 분야(3만8천651건)가 83.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는 안전신문고 신고를 받고 절개지 낙석 위험 제거, 호안 블록 정비, 전선 보수, 코로나19 홍보관 거리두기 등 안전 조치했다.

시는 이 중 하반기(7∼10월) 받은 안전 신고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안전신문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위험 요소 개선 우수 사례자 5명, 최다 신고자 95명 등 총 100명을 선정했다.

이번 포상 대상에는 코로나19 예방 관련 우수사례도 1건 포함됐다.

포상금(총 770만원)은 울산사랑 상품권인 '울산페이'로 모바일 지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