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22일 주민 6명(589∼59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고양서 6명 코로나19 양성…5명 확진자 접촉
6명 중 5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해외 입국자다.

589번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지난 8일 마포구에 있는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591번은 고양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에 검사를 받았다.

가족인 592번과 594번은 서울 마포구 식당에서 확진된 직원과 접촉했으며, 593번은 고양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590번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보건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