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서 고3 수험생 1명 코로나 확진…학생·교직원 전수검사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밤 순천 137번(전남 320번)으로 분류된 확진자가 고3 수험생으로 확인됐다.

순천시는 이날 오전부터 해당 학교에서 학생 570여명과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