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아스파라거스 가공제품 개발에 들어가 침출차 '아스티'와 스틱 젤리포 '아스봉', 짜 먹는 농축액 '아스진'을 개발했다.
휴대가 간편한 젤리포는 전체 연령을 위한 오리지널과 성인 남성을 위한 가시오갈피, 성인 여성을 위한 콜라겐 함유 제품으로 나눠 출시했다.
또 제조 방법을 특허 출원해 도내 농가에 기술을 이전했다.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심으면 15년 이상 수확이 가능해 도내 농가 소득작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유통상의 이유로 제거되는 밑동 5㎝와 규격 외 상품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농가의 요구가 많았다.
함진관 농식품연구소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가 아스파라거스 가공 제품 소비 촉진은 물론 농가 소득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