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광주전남지역 대학(원)생 및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0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SW) 작품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한전KDN, 빛가람 에너지밸리 SW 작품 경진대회 성료
접수된 64개 작품 중 대학 16개 팀, 마이스터고 8개 팀 등 24개 팀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부문별 대상 등 10개 팀이 수상했다.

대학생 부문 대상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목포 캠퍼스 스위치(SWITCH) 팀의 '지켜줘요! S.O.S 헬멧'이 선정됐다.

헬멧에 충격 감지 센서, 방향지시등,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처리와 인명피해 예방 기능이 돋보였다.

마이스터고 부문에서는 '쉐임 온 유(Shame-on-you)'를 출품한 광주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블랑팀이 차지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 경진대회는 지역의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과 우수작품 사업화를 통한 스타트업 창업 지원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공기업으로서 창업인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