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 계획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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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기업 270곳 설문조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향후 사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IBM이 올해 9월 말부터 한 달 동안 IT시장조사기관 KRG와 함께 연 매출 1천억원이상 국내 기업 270곳의 경영혁신·경영기획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7%가 향후 사업계획에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87.4%는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고, 77%는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디지털 혁신에 대한 기업의 구체적인 준비 및 대응 방안으로는 63%가 '원격 근무 및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디지털 혁신의 본격 추진 시점으로는 33.9%가 '올해', 45.8%는 '내년'이라고 답했다.
디지털 혁신 추진의 애로사항으로는 가장 많은 63.7%의 기업이 '비용 부담'을 꼽았다.
한국IBM 송기홍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에 속도가 붙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이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한 방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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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IBM이 올해 9월 말부터 한 달 동안 IT시장조사기관 KRG와 함께 연 매출 1천억원이상 국내 기업 270곳의 경영혁신·경영기획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7%가 향후 사업계획에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87.4%는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고, 77%는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디지털 혁신에 대한 기업의 구체적인 준비 및 대응 방안으로는 63%가 '원격 근무 및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디지털 혁신의 본격 추진 시점으로는 33.9%가 '올해', 45.8%는 '내년'이라고 답했다.
디지털 혁신 추진의 애로사항으로는 가장 많은 63.7%의 기업이 '비용 부담'을 꼽았다.
한국IBM 송기홍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에 속도가 붙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이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한 방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