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적 확진자 7천104명…7천210명 대구 곧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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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명→81명→90명→92명→109명…서울 가파른 증가세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의 누적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섰다.
지금의 확산 추세라면 하루 이틀 내에 대구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천1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09명이 늘었다.
이는 전체 누적 확진자(2만9천654명)의 24%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2∼3월 1차 대유행의 중심지인 대구의 누적 확진자 7천210명(24.3%)보다 106명 적다,
이에 따라 20일 또는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통계에서는 서울이 대구를 앞설 가능성이 크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9∼10월 한때 1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 말 50명대를 오르내리며 다소 증가하더니 이달 10일부터는 45명→53명→74명→69명→85명→81명→90명→92명→109명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서울에서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9월 1일(101명) 이후 78일 만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가족·지인모임, 학교,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연이어 터져 나오는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경기의 누적 확진자는 6천201명(20.9%)으로, 대구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감염자가 많았다.
이외에 1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시·도로는 경북(1천639명, 5.53%)과 인천(1천127명, 3.8%)이 있다.
/연합뉴스
지금의 확산 추세라면 하루 이틀 내에 대구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천1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09명이 늘었다.
이는 전체 누적 확진자(2만9천654명)의 24%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2∼3월 1차 대유행의 중심지인 대구의 누적 확진자 7천210명(24.3%)보다 106명 적다,
이에 따라 20일 또는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통계에서는 서울이 대구를 앞설 가능성이 크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9∼10월 한때 1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 말 50명대를 오르내리며 다소 증가하더니 이달 10일부터는 45명→53명→74명→69명→85명→81명→90명→92명→109명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서울에서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9월 1일(101명) 이후 78일 만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가족·지인모임, 학교,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연이어 터져 나오는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경기의 누적 확진자는 6천201명(20.9%)으로, 대구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감염자가 많았다.
이외에 1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시·도로는 경북(1천639명, 5.53%)과 인천(1천127명, 3.8%)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