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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덕도 신공항 논란도 이명박·박근혜 탓한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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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덕도 신공항 논란도 이명박·박근혜 탓한 與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선거를 고려한 정치적 결정으로 지역갈등 대립을 부추긴 건 이명박·박근혜 정부"라고 주장했다. 여당이 부산시장 선거를 겨냥해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하고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한다는 비판에 대해 이렇게 반박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명박 정부는 선거를 앞두고 가덕도·밀양 신공항안을 모두 백지화했고, 박근혜 정부는 안전성조차 담보할 수 없는 김해공항 확장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해신공항에 대한 검증 결과는 사필귀정"이라며 "그동안의 동남권 추진 과정을 잘 아는 야당이 검증 결과를 폄훼하는 것이야말로 또다시 지역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2003년 이 논의가 시작했을 때부터 일관되게 가덕도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입장을 견지해왔다"면서 "비판은 이명박·박근혜의 정책 결정을 두고 해야 한다"고 책임을 돌렸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처럼 선거를 고려한 오락가락 행정으로 희망 고문하는 무책임한 정치를 하지 않겠다"라며 "민주당이 시작한 가덕신공항은 민주당이 완성하겠다"고 했다.

    지난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김해신공항 건립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대해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김해신공항 건립 계획을 백지화했다. 민주당은 즉각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내년 4월 열리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용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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