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에서 김선민 원장이 서비스 혁신 부문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그중 서비스 혁신 부문은 서비스 경영을 위한 전략·비전 공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마련 및 고객 친화형 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우수한 경영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에게 수여한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병·의원 대상 감염병 발생국 입국자 여행 이력 정보 알림서비스를 비롯해 마스크 관리 시스템과 필요 병상 모니터링, 해외입국자 증상관리 전화 서비스, 진단키트 신속 급여등재 등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혁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선민 원장은 "앞으로 심사평가원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모든 고객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최고 수준의 심사·평가 서비스를 제공, 세계적인 의료심사평가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