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지역감염 급속 확산…밤사이 13명 확진
경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났다.

경남도는 18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밤사이 창원 거주 여아(경남 398번), 30대 여성(399번), 50대 남성(400번), 10대 여성(401번), 남아(41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전날 지역의 중학생과 교사가 확진된 하동에서도 8명(402∼409번)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07명(퇴원 320명, 입원 87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