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수수료 2%' 배달앱 시범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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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소상공인들의 부담 경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배달중계 수수료가 2% 이하인 '시루 배달앱' 시범 서비스를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음식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는 시범 서비스에는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따), ㈜샵체인(소문난샵), 주식회사 먹깨비(먹깨비), 허니비즈(띵동), 시흥상생경제협동조합(오~시흥)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샵체인, 먹깨비는 이날부터, 허니비즈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흥상생경제협동조합는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범 서비스 기간은 올 연말까지이며, 내년 1월부터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소비자들이 해당 앱을 내려받아 음식을 주문한 뒤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로 결제하면 음식을 판매한 업소는 앱 운영 업체에 2%의 배달 수수료만 내면 된다.
기존 배달앱 운영업체들이 음식점에서 받는 수수료가 6∼12%인 것을 고려하면 많이 낮은 편이다.
각 음식점이 이 앱들을 이용할 경우 기존 배달 앱과 달리 수수료 외에 별도의 광고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소비자는 액면가보다 5∼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지역화폐로 결제함으로써 음식값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시는 배달 서비스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샵체인, 먹깨비는 이날부터, 허니비즈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흥상생경제협동조합는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범 서비스 기간은 올 연말까지이며, 내년 1월부터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소비자들이 해당 앱을 내려받아 음식을 주문한 뒤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로 결제하면 음식을 판매한 업소는 앱 운영 업체에 2%의 배달 수수료만 내면 된다.
기존 배달앱 운영업체들이 음식점에서 받는 수수료가 6∼12%인 것을 고려하면 많이 낮은 편이다.
각 음식점이 이 앱들을 이용할 경우 기존 배달 앱과 달리 수수료 외에 별도의 광고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소비자는 액면가보다 5∼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지역화폐로 결제함으로써 음식값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시는 배달 서비스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