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행정복지국'을 신설, 행정기구를 2국(局)에서 3국 체제로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축산유통과'를 신설, 기존 32과에서 33과로 확대한다.

공무원 수는 725명에서 768명으로 43명 늘어난다.

행정복지국 신설에 따라 기존 경제복지국은 '경제산업국'으로, 미래발전국은 '건설도시국'으로 각각 이름이 바뀐다.

행정복지국에는 자치행정과, 안전재난과, 회계과, 세정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행복돌봄과 등 7개 부서가 배치된다.

가평군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최근 의결했다.

가평군 '행정복지국' 신설…43명 증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