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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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시즌 대상 수상자 최혜진(21)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24위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1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0위보다 6계단 오른 24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15일 강원 춘천에서 끝난 KLPGA투어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K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19)은 어느새 16위로 도약했다. 지난 주 25위보다 9계단 오른 순위다. 또 16위는 KLPGA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이기도 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 랭커들의 순위는 변하지 않았다. 고진영(25)이 세계 1위를 유지했고 김세영(27)이 2위로 뒤를 이었다. 박인비(32)가 5위, 박성현(27)이 9위다. 김효주(25)는 10위에 자리해 톱10에 한국 선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