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이 대세"…완판된 `노벨티 눕시` 숏패딩 "한번 더"
롯데백화점이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손잡고 출시한 ‘노벨티 눕시’ 숏패딩이 다시 돌아온다.

롯데백화점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지난 7일 1차로 ‘노벨티 눕시’ 숏패딩 블랙 컬러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준비된 물량은 본점 등 5개 점포에서 모두 3일 만에 완판됐다.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질 정도로 MZ(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한정판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노벨티 눕시’는 최근 숏패딩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이 파트너사와의 협업 끝에 출시한 한정판 상품이다. 올해 스포츠/아웃도어 업계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숏패딩의 수요 증가를 예측해 물량을 20%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블랙에 이어 추가로 네이비 컬러를 출시했다. 20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노원점, 부산본점, 광주점 총 6개 점포 매장에서 한정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김광희 남성스포츠팀장은 “MZ 세대들의 한정판에 대한 관심을 ‘노벨티 눕시’ 1차 판매를 통해 다시 한번 체감했고, 이번 2차에서도 많은 수요가 예측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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