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한다.. 평창군, 맞춤형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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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마스터플랜은 최근 3년 간 평창군 방문객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집단심층면접(FGI)을 활용했는데 코로나 이전과 이후 평창 여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수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안전성(위생/보안)이 4%(코로나19 이전)에서 40.4%(코로나19 이후)로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시각화된 결과물과 빅데이터 자료와의 교차분석을 통해 평창군 방문객의 의견을 통찰력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 조향 대표는 “회원수가 100만명이 넘는 온라인 맘카페 플랫폼을 통해 조사가 진행되었는데 30분 만에 약 700여 명이 응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보였다. 그런데 이번 연구는 단순히 응답자의 수치를 제시한 것이 아니라 항목별 유의미한 결과들을 융복합하는 교차분석 방식을 적용해 관광 소비자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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