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요양원 10명 추가 확진…누적 20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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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대상 118명 중 입소자 12명·종사자 8명 양성
17일 경기 포천시의 한 요양원에서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요양원 입소자가 12명, 종사자가 8명이다.
지역별로는 포천 14명, 남양주 1명, 강원 철원 5명이다.
지난 15일 강원 철원에서 3명의 요양원 종사자(철원군 33·34·36번)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철원군 확진자가 일한 요양원의 3층 입소자 19명과 간병인 5명 등 2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1명(포천시 143번)이 이날 오전 확진된 데 이어 오후 3명(포천시 144∼146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보건 당국은 나머지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 입소자와 종사자 10명(포천시 149∼158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남양주와 철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천시 일동면에 있는 이 요양원에는 입소자 74명, 종사자 44명 등 118명이 있다.
이 중 106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고 나머지 12명 중 10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중이며 2명은 재검자로 분류됐다.
보건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에 대한 전수검사도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17일 경기 포천시의 한 요양원에서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원 입소자가 12명, 종사자가 8명이다.
지역별로는 포천 14명, 남양주 1명, 강원 철원 5명이다.
지난 15일 강원 철원에서 3명의 요양원 종사자(철원군 33·34·36번)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철원군 확진자가 일한 요양원의 3층 입소자 19명과 간병인 5명 등 2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1명(포천시 143번)이 이날 오전 확진된 데 이어 오후 3명(포천시 144∼146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보건 당국은 나머지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 입소자와 종사자 10명(포천시 149∼158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남양주와 철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천시 일동면에 있는 이 요양원에는 입소자 74명, 종사자 44명 등 118명이 있다.
이 중 106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고 나머지 12명 중 10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중이며 2명은 재검자로 분류됐다.
보건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에 대한 전수검사도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