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디자인'은…서울디자인페스티벌 내달 9일 개막
제19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다음 달 9~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0여 브랜드가 400여개 부스를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특징이 표준이 되는 '뉴노멀'이라는 키워드로 '내일의 디자인' 트렌드를 조망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기능으로 역할이 확장된 공간 디자인, '코로나 우울'을 치유하는 위로와 공감의 디자인, 자연과의 공생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제품, 그래픽,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을 다루는 '디자인 브랜드'를 비롯해 월간 '디자인'이 선정한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전시, 올해 주목해야 할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전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에 대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현대자동차와 월간 '디자인'의 미디어 라운지도 펼쳐진다.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국내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전시다.

입장료는 1만2천원이며, 사전등록하면 8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