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 나무셈틀' 개발…플라스틱 대체로 탄소저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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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일본제품 대비 가격은 절반"…16일부터 판매
산림청은 15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목(木)' 목재 계산기 '나무셈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목은 국산 목재로 만든 우수한 목재 제품을 알리기 위해 산림청에서 만든 상표다.
나무셈틀 1개는 자동차 1대가 20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와 플라스틱 제품의 대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국산 목재가 비싸다는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목재생산, 제품기획부터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 청년목공방이 협조해, 가격을 국내에 판매되는 일본 목재계산기 제품의 절반으로 낮췄다.
나무셈틀은 산림조합중앙회 온라인 쇼핑몰 '이(e)숲으로 푸른장터'(www.sanrim.com)에서 16일부터 판매한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탄소를 저장하는 국산 목재 이용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국산 목재가 고급 목공예작품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목은 국산 목재로 만든 우수한 목재 제품을 알리기 위해 산림청에서 만든 상표다.
나무셈틀 1개는 자동차 1대가 20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와 플라스틱 제품의 대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국산 목재가 비싸다는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목재생산, 제품기획부터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 청년목공방이 협조해, 가격을 국내에 판매되는 일본 목재계산기 제품의 절반으로 낮췄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탄소를 저장하는 국산 목재 이용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국산 목재가 고급 목공예작품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