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공공 배달앱 '어디go' 운영…영남권 첫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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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공공배달앱인 '어디go'를 출시해 이달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어디go'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남구가 영남지역 처음으로 개발한 공공 배달 서비스 플랫폼이다.
가맹점 이용 수수료나 가입비를 받지 않아 지역 내 중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지역 상품권인 남구 '오륙도 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1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입점 업체로부터 광고를 받지 않기 때문에 앱 이용자는 자신의 위치에서부터 가까운 업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평점을 매기는 기능도 없앴다.
가맹점 등록과 회원 가입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받은 뒤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