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복지차관, 위기가구 생계지원·내일키움일자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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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1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청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담당 부서를 방문해 "기존 업무와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병행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원 대상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휴·폐업으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했지만, 다른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 경제 지원 사업이다.
당초 지난 6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양 1차관은 이어 내일키움일자리 운영기관인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업체 트래쉬버스터즈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재난 상황에는 취약계층일수록 타격이 크지만, 내일키움일자리 사업이 이번 위기 상황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하는 징검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일키움일자리는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11∼12월에 사회적기업이나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며 월 18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