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장비용 전통시장 33만원·대형마트 40만원…양념류 뛰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물가협회 조사…절임배추 구매보다 직접 절이는 게 28% 저렴

    올해 기상 악재가 이어지면서 고춧가루 등의 가격이 올라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6~9% 비싸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비용 전통시장 33만원·대형마트 40만원…양념류 뛰어"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12~13일 전국 전통시장 8곳과 대형마트 9곳의 김장재료 1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32만8천640원으로 지난해보다 9.3%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경우 지난해보다 6.4% 더 많은 39만6천720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비용이 비싸진 것은 고춧가루와 대파 등 양념 재료의 가격이 뛰었기 때문이다.

    고춧가루는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작황이 부진해 3㎏ 기준 전통시장 가격이 지난해보다 45.4% 오른 11만7천880원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가격은 36.7% 오른 13만3천630원이었다.

    대파도 병충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2㎏ 기준 전통 시장 가격은 7천560원, 대형마트는 1만45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8.4%, 62% 올랐다.
    "김장비용 전통시장 33만원·대형마트 40만원…양념류 뛰어"
    쪽파, 깐마늘, 생굴 등의 가격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초 치솟았던 배추 가격은 안정되면서 오히려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6포기 기준 전통시장 가격은 4만8천40원으로 지난해보다 20.3% 싸졌고, 대형마트에서는 43.7% 내린 3만7천830원에 살 수 있다.

    무(11개 기준)도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20%가량 가격이 내려 각각 1만9천660원, 2만1천350원에 거래됐다.

    배추를 제외한 무, 파, 고춧가루, 새우젓 등 14개 품목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7~58%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7.2% 쌌다.

    배추의 경우 대형마트가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유통시설의 저장 기능을 강화해 가격 경쟁력이 우세한 상황이므로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 가격이 더 낮아질 질 것이라고 물가협회는 전했다.

    절임 배추를 사는 것보다 직접 배추를 구매해 절이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대형마트 9곳의 배추(16포기)와 천일염(7㎏)의 평균 합산 가격은 5만5천870원으로, 절임 배추(16~18포기)의 평균 가격인 7만7천380원보다 28% 더 쌌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이제 김장해볼까'…배추·무·생강 가격 '안정화'

      전국 19개 지역 전통시장 18곳과 대형유통업체 27곳을 조사한 결과 김장비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1일 4인 가구(배추 20포기)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

    2.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1일 리조이스(Rejoice)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리조이스 캠페인은 우울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롯데쇼핑의 대표...

    3. 3

      이른 추위에 세컨드 냉장고까지…'겹호재' 맞은 김치냉장고

      이르게 찾아온 추위로 김장 시기가 예년에 비해 앞당겨지면서 김치냉장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6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6% 급증했다. 또한 직전주(10월27~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