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2명 추가 확진…창원 일가족 관련·바하마 체류 영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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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남도는 13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거제에 거주지를 둔 60대 영국인(경남 376번)과 창원에 사는 50대 여성(37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0대 영국인은 바하마에 체류하다가 지난 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열차 편으로 진주역으로 왔다.
진주역에서 119구급차로 거제시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받았다.
입국 직후 첫 검사에서 '미결정', 9일에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도 '미결정' 판정이 나왔고 지난 12일 세 번째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별도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 50대 여성은 지난 11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생겨 12일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창원 일가족 5명 확진과 관련해 n차 감염된 345번이 들렀던 사우나를 지난 1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두 사람이 사우나에 있었던 시간대가 겹치지 않은 점을 참고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377번은 가족 2명과 지인 1명, 자신이 운영하는 교습소 학생 6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접촉자에 대한 검사와 함께 377번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창원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사천 노부부 확진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74명(퇴원 311명, 입원 63명)으로 늘어났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마스크 착용으로 나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 동료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13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거제에 거주지를 둔 60대 영국인(경남 376번)과 창원에 사는 50대 여성(37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0대 영국인은 바하마에 체류하다가 지난 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열차 편으로 진주역으로 왔다.
진주역에서 119구급차로 거제시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받았다.
입국 직후 첫 검사에서 '미결정', 9일에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도 '미결정' 판정이 나왔고 지난 12일 세 번째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별도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 50대 여성은 지난 11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생겨 12일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창원 일가족 5명 확진과 관련해 n차 감염된 345번이 들렀던 사우나를 지난 1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두 사람이 사우나에 있었던 시간대가 겹치지 않은 점을 참고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377번은 가족 2명과 지인 1명, 자신이 운영하는 교습소 학생 6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접촉자에 대한 검사와 함께 377번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창원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사천 노부부 확진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74명(퇴원 311명, 입원 63명)으로 늘어났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마스크 착용으로 나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 동료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