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아카데미 단편영화 공모전서 3편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태국·중국 각 1편…팬데믹 초래 반성, 코로나 이후 긍정적 삶 그려
부산국제영화제 아카데미(BIFF Academy)는 다국적 영화제작사 써티세븐스디그리(37th Degree)와 공동 주최한 제1회 단편영화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3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영화제작 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한 이번 단편영화 프로젝트 공모전에는 아시아 31개국에서 316편이 응모했다.
지원한 작품 모두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프로젝트들이어서 아시아 영화의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심사위원 평가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한국 김보람 감독 '내 코가 석재', 태국 소라요 프라파판 감독 '뉴 앱노멀 스테이트', 중국 그레이스 시아 감독 '사일런트 스톰' 등 프로젝트 3편이 선정됐다.
한국 김보람 감독 '내 코가 석재'는 인체 각 부분이 맞춤형으로 만들어져 배달되는 가까운 미래 삶을 상상한 SF영화다.
태국 소라요 프라파판 감독 '뉴 앱노멀 스테이트'는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핑계로 자유를 억압하는 태국 정부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담은 블랙코미디다.
중국 그레이스 시아 감독 '사일런트 스톰'은 사스,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가 인간이 자연, 동물과 맺는 관계가 왜곡되면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세 작품 모두 팬데믹을 초래한 인류 모두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면서도 코로나19 이후 삶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그려낸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총 2천만원을 제작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선정 작품은 내년 3월 말 완성돼 부산국제영화제 아카데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BIFF 아카데미와 공동 주최자로 나선 37th Degree는 위도 37도에 있는 도시 뉴욕, 서울, 밀라노에 지점을 두고 세계적인 영화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제작사다.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침체한 영화제작 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한 이번 단편영화 프로젝트 공모전에는 아시아 31개국에서 316편이 응모했다.
지원한 작품 모두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프로젝트들이어서 아시아 영화의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심사위원 평가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한국 김보람 감독 '내 코가 석재', 태국 소라요 프라파판 감독 '뉴 앱노멀 스테이트', 중국 그레이스 시아 감독 '사일런트 스톰' 등 프로젝트 3편이 선정됐다.
한국 김보람 감독 '내 코가 석재'는 인체 각 부분이 맞춤형으로 만들어져 배달되는 가까운 미래 삶을 상상한 SF영화다.
태국 소라요 프라파판 감독 '뉴 앱노멀 스테이트'는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핑계로 자유를 억압하는 태국 정부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담은 블랙코미디다.
중국 그레이스 시아 감독 '사일런트 스톰'은 사스,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가 인간이 자연, 동물과 맺는 관계가 왜곡되면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세 작품 모두 팬데믹을 초래한 인류 모두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면서도 코로나19 이후 삶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그려낸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총 2천만원을 제작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선정 작품은 내년 3월 말 완성돼 부산국제영화제 아카데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BIFF 아카데미와 공동 주최자로 나선 37th Degree는 위도 37도에 있는 도시 뉴욕, 서울, 밀라노에 지점을 두고 세계적인 영화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제작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