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큐어백 "자사 코로나19 백신 5도에서 효능"
독일 백신기업 큐어백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섭씨 영상 5도에서 보관 가능해 표준적인 냉장 시설을 통해 유통할 수 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큐어백은 개발 중인 백신은 현재 영하 60도에서부터 영상 5도에서 보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영상 5도에서 적어도 3개월간 효능이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기업 화이자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돼야 효능이 유지된다.

큐어백은 조만간 3만6천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3억∼4억 개의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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