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도 1명 추가
천안 코로나19 7명 추가…지역 연쇄감염 등(종합2보)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하루 동안 천안에서 7명, 아산에서는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확진된 불당동 10대(천안 363번)와 성황동 80대(천안 365번)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고, 성환읍 30대(천안 364번)는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불당동 50대(천안 366번)는 천안 360번, 백석동 20대(천안 367번)는 천안 359번의 가족으로 각각 조사됐다.

백석동과 용곡동의 10대 2명(천안 368∼369번)은 시내 한 학교에서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산에서도 자가격리 중인 70대(아산 94번)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천안 259번과 접촉한 것이 드러나 자가격리 중이었다.

천안 259번은 지난달 24일 천안시 구성동 베리컨벤션 결혼식장을 갔다가 강원도 원주 확진자(원주 138∼139번)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