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5주년 KB오토시스, 아산시에 사랑의 쌀 전달
충남 아산의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KB오토시스(대표 김신완)는 창사 35주년을 맞아 아산시에 1억원 상당의 백미(1781포대)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받은 쌀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로사는 노인 등 1781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오토시스는 2012년부터 아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신완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는 KB오토시스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