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확진자의 남편과 딸, 지인 5명…"금융 다단계 판매업 관련자 검체 검사"


12일 강원 인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인제군 보건당국은 이날 인제 6번 확진자인 50대 여성 A씨의 남편과 딸, 지인 5명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감염 경로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 내 금융 다단계 판매업과 관련한 주민은 인제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선별진료소와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