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망상지구 개발 관련 의혹 해명 촉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 동해시의회는 12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이 추진하는 동해시 망상지구 개발 문제를 놓고 진통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의혹을 해명하라고 강원도 등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동해시민과 시의회는 사업자 선정 과정부터 문제가 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공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한 달이 넘도록 기본적인 사실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업자도 공모 방식이 아닌 투자 유치 방식으로 선정했다고 하면서도 모든 업체에 같은 조건을 공정하게 제시했는지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제대로 된 사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업 주체만 바뀌고 지역에는 상처만 남는 과거 개발사업의 재판이 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강원도와 동자청은 하루빨리 꼬인 매듭을 풀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이어 "사업자도 공모 방식이 아닌 투자 유치 방식으로 선정했다고 하면서도 모든 업체에 같은 조건을 공정하게 제시했는지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제대로 된 사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업 주체만 바뀌고 지역에는 상처만 남는 과거 개발사업의 재판이 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강원도와 동자청은 하루빨리 꼬인 매듭을 풀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