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버려진 자전거 재생…학교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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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방치된 자전거를 학교에 보내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춘천시는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 및 정비해 재탄생한 재생자전거를 지역 내 학교에 기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방치 자전거는 도로 등 공공장소에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통행에 불편을 끼쳐왔다.
이에 춘천시는 2013년부터 자전거 재생센터를 운영,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뒤 지역 내 학교에 보내고 있다.
지난 2013년 313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159대, 올해 상반기 101대를 기증했다.
이달에도 춘천시는 152대를 수리해 추가로 기증할 방침이다.
거리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의 경우 스티커 부착한 뒤 열흘 이상 동일 장소에 방치되면 자전거 재생센터로 회수된다.
이후 15일간 처분 예정 공고 기간을 거친 후 수리를 거쳐 재생자전거로 탄생하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심 내 골칫거리였던 방치자전거를 재활용해 학생들에게 기증, 자원 재활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동안 방치 자전거는 도로 등 공공장소에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통행에 불편을 끼쳐왔다.
이에 춘천시는 2013년부터 자전거 재생센터를 운영,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뒤 지역 내 학교에 보내고 있다.
지난 2013년 313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159대, 올해 상반기 101대를 기증했다.
이달에도 춘천시는 152대를 수리해 추가로 기증할 방침이다.
거리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의 경우 스티커 부착한 뒤 열흘 이상 동일 장소에 방치되면 자전거 재생센터로 회수된다.
이후 15일간 처분 예정 공고 기간을 거친 후 수리를 거쳐 재생자전거로 탄생하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심 내 골칫거리였던 방치자전거를 재활용해 학생들에게 기증, 자원 재활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