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프로포폴 불법투약' 애경2세 채승석에 2심도 실형 구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로포폴 불법투약' 애경2세 채승석에 2심도 실형 구형
    검찰이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 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아들 채승석(50) 전 애경개발 대표의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최한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채 전 대표의 항소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4천532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물이고, 프로포폴을 수회 투약하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게 하는 등 사안이 가볍지 않고 동종 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적도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채 전 대표는 최후변론에서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며 "반드시 새롭고 참된 사람으로 거듭날 테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채 전 대표는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약 100차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4천532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채 전 대표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내달 17일 열린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추락사고 났는데 구급차 돌려보냈다…환자는 결국 사망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으나 병원 측이 구급차를 돌려 보내는 일이 벌어졌다. 결국 환자는 사망했다.29일 마산중부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 23분께 창원시 한...

    2. 2

      유괴·폭력·테러…서울경찰, 학교 안전 위협에 교육청과 공동대응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의 양상이 변화하고, 학교를 둘러싼 위협이 복합적으로 확대되자 서울경찰청이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협력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학교안전 강화...

    3. 3

      "테러 위험 있으니 대피" 메모 발견…산부인과에 특공대 출동

      충북 청주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 군 당국과 경찰 특공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테러 위험을 암시하는 메모가 발견돼서다.29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시 주중동의 한 산부인과 병원 직원이 건물 내부에서 테러 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