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은행권 순이익 작년보다 7% 줄어…순이자마진 '역대 최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산 늘었지만 순이익은 줄어
    은행권 순이익 작년보다 7% 줄어…순이자마진 '역대 최저'
    국내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 평균은 올 3분기 1.40%로 역대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은행권 순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 비해 7.1%(약 3000억원) 줄었다. 3분기 누적 순익은 10조3000억원으로 1년새 15.1%(약 1조8000억원) 감소했다.

    3분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늘었지만 영업외 손익이 6000억원 줄어서다.

    국내은행 실질총자산은 293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약 245조원) 많아졌다. 자기자본도 219조4000억원으로 1년새 11조원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예년보다 줄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47%, 6.27%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0.08%포인트, 0.83%포인트 떨어졌다.

    순이자마진은 3분기 1.40%로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 1.62%에서 매분기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도 3분기 1.76%포인트로 지난해 1.94%와 비교해 0.2%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금융株가 돌아왔다…"상승세 이제부터 시작"[분석+]

      국내 금융주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선 당선인의 재정 확대 정책이 국채금리와 시중금리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내년 경제가 빠르게 ...

    2. 2

      연말까지 대출 받기 더 어려워진다

      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가계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우대금리를 낮추는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섰다. 여전히 대출 수요가 많지만 금리 상승이 예고돼 연말까지 대출 여건은 점차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1일 은행권에 따...

    3. 3

      '방탄중년단'·'미녀 싹쓰리'·'조상님과 아이들'…톡톡 튀는 신한은행의 '모모' 영업

      신한은행의 한 지점에 근무하는 A과장은 요즘 영업에 재미를 붙였다. 비슷한 또래의 친한 동료들과 함께 ‘방탄중년단’이라는 가상의 팀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체 영업 미션을 하나씩 완수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