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경부선 영동철도교 개량공사 내일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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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읍을 관통하는 경부선 영동철도교 개량공사가 13일 시작된다.
영동군은 2022년 12월까지 1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개량공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년간 차량·보행자 이동이 제한된다.
영동고등학교 앞에서 회동리 회전교차로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황간면 방면으로 가는 우회도로가 운영된다.
영동철도교는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등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대형 차량 운행이 잦은 곳이다.
그러나 폭이 좁아 차량 교행에 불편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다는 우려가 컸다.
집중호우 때면 번번이 침수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공사가 끝나면 차량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져 출·퇴근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건설기계 작동 소음이 발생하고 통행도 불편하겠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자는 것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년간 차량·보행자 이동이 제한된다.
영동고등학교 앞에서 회동리 회전교차로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황간면 방면으로 가는 우회도로가 운영된다.
영동철도교는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등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대형 차량 운행이 잦은 곳이다.
그러나 폭이 좁아 차량 교행에 불편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다는 우려가 컸다.
집중호우 때면 번번이 침수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공사가 끝나면 차량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져 출·퇴근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건설기계 작동 소음이 발생하고 통행도 불편하겠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자는 것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