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중대재해법 토론하자"…이낙연·김종인에 회동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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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의에서 "전태일 열사 50주기, 고(故) 김용균 노동자 2주기를 앞둔 시기에 중대재해법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변화를 보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대재해에 대한 처벌의 하한선, 유예기간 등을 토론하자며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화답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월호·가습기 사건과 같은 대규모 참사에 최소한의 책임을 지는 방안을 3당이 공동으로 논의하고 만든다면 그것이 협치이고,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