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200주년 한정판 에디션’, 지난 200년 여정 특별한 일러스트로 선보여 세계적인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200년 역사상 가장 탁월한 제품인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국내 1위 위스키 업체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는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20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과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레전더리(Legandary) 8’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니워커’는 1820년 스코틀랜드에서 브랜드 창시자 ‘존 워커(John Walker)’가 위스키 분야의 혁신을 위한 도전을 시도하면서 탄생했다. 이후 200년의 동안 조니워커는 전세계 200여개국에 폭넓고 특색 있는 스카치 위스키 제품군을 선보이며 세계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스코틀랜드 지역 특성에 맞게 숙성된 위스키 원액 약 1000만 통 이상의 최상급 원액이 조니워커 가문만의 블렌딩 기술을 만나 오늘날 다양한 스카치 위스키로 제공되고 있다.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은 1만 개의 오크통 가운데 오직 하나의 오크통에서 선별된 진귀한 원액들만을 블렌딩해 탄생한 위스키다. 19세기 초에 만들어진 존 워커 가문의 위스키 특유의 깊고 그윽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해 벨벳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풍미를 선사한다. 이제는 운영하지 않는 일명 ‘유령’ 증류소들의 희귀한 원액들을 포함하고 있어 매년 한정된 수량만 생산되기 때문에 모든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에는 고유의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200주년 한정판 에디션’은 직사각형 보틀을 둘러 가며 1820년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세계 전역으로 뻗어 나간 조니워커의 지난 200년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조니워커가 전 세계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주요 국가와 도시를 누비며 혁신적인 스카치위스키의 서사를 이야기하는 듯한 일러스트가 숫자 ‘200’ 모양으로 표현된 것이 인상적이다.
서울, 시드니, 런던,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뉴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의 랜드마크를 고유한 ‘조니워커 블루’ 색상으로 화려하고 정교하게 표현했다. 전 세계 하늘을 수놓은 듯한 불꽃과 찬란한 빛들이 조니워커 20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한국은 서울 남산타워가 두번째 ‘0’ 디자인에 일러스트로 포함됐다.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레전더리 8’은 특별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비교할 수 없는 희소성 높은 위스키 원액을 담은 럭셔리 위스키다. 존 워커가 지금으로부터 200년전, 조니워커 역사에 첫 발을 내딛을 당시부터 존재한 여덟 개의 전설적인 증류소에서 소량 생산된 최상급 원액만을 사용했다. 디아지오의 숙련된 위스키 메이커 12명이 협업해 블렌딩해 탄생시킨 제품이다.
무엇보다 조니워커 브랜드와 무려 200주년의 여정을 함께한 핵심 증류소의 원액만을 선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를 기념하고자 이번 ‘레전더리 8’에는 세계 최고의 위스키를 위한 존 워커의 열정과 끊임없는 혁신정신을 모티브로 해 최상급 품질의 희귀한 원액과 깊이 있는 풍미를 담았다.
보틀과 박스에는 어느 때보다 무게감 있고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짙은 조니워커 블루 색상의 배경에 여덟 개의 스코틀랜드 레전더리 증류소 오반(Oban), 블레어 애설(Blair Athol), 라가불린(Lagavulin), 티니닉(Teaninich), 브로라(Brora), 캄부스(Cambus), 포트 던다스(Port Dundas), 카스브릿지(Carsebridge)를 각각 밝게 빛나는 형상으로 표현했다.
김주환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마케팅팀 대리는 “전세계 위스키 애호가들과 함께 걸어온 지난 200년의 여정을 기념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 한정판 제품 두 종류를 선보이게 됐다”며 “충분한 소장가치가 있는 리미티드 패키지는 물론 처음 선보이는 레전더리 8의 럭셔리한 가치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