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조달' 성과 한눈에…경진대회·전시회 잇달아 마련
조달청이 올해 핵심사업인 혁신조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경진대회와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오는 23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연다.

총 35개 공공기관과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 심사를 거쳐 경남도·전남개발공사·한국전력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공공기관과 에스앤텍·루씨엠·웃샘·이노넷 등 4개 혁신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조달청 페이스북과 유튜브 생중계로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 본선 진출 우수사례 전파와 혁신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제품 권역별 순회 전시회'도 연다.

충청권은 다음 달 1∼2일 세종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은 7∼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영남권 전시회는 10∼11일 열린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혁신제품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공기관의 노력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혁신제품 권역별 순회 전시회는 혁신조달 우수사례를 공공기관에 공유·확산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