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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세계 5번째로 코로나 사망자 5만명 돌파…확산세 가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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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브라질·인도·멕시코에 이어 5번째
    11일에만 595명 사망
    신규확진자 2만295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인 영국의 리버풀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소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인 영국의 리버풀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소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11일(현지시간) BBC 방송,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의 이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는 595명으로, 전날(532명)보다 60명 이상 증가했다. 지날 5월에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5만365명이다.

    영국은 미국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등에 이어 5번째로 누적 사망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영국의 최근 한주간 코로나19 사망자는 2623명으로 직전 1주일 보다 27% 증가했다.

    영국의 통계청(ONS)이 별도로 사망진단서에 코로나19가 기재된 사례를 집계한 결과 영국의 사망자는 지난달 23일 기준 이미 6만명을 넘었다.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를 포함한다.

    이날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950명이 더해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125만6725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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