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상한 천연기념물 큰소쩍새·뿔논병아리 잇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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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큰소쩍새, 뿔논병아리 등 겨울 철새를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20일 광주 주택가에서 건물에 충돌해 안구 손상을 입은 큰소쩍새를 구조했다.
이어 28일에는 차량과 충돌해 날개가 골절된 큰소쩍새를 구조·치료했다.
큰소쩍새는 육식성 조류로 환경 오염으로 생존이 위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4-7호로 보호하고 있다.
지난 4일, 6일에는 광산구 하천가 담장 펜스에 얽혀 다친 뿔논병아리 2마리를 구조하기도 했다.
센터는 겨울 철새 구조 시 곧바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하며 감염병을 예방하고 있다.
나호명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겨울 철새 등 센터에 있는 동물의 재활·치료에 더욱 힘써 조속히 자연으로 복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센터는 지난달 20일 광주 주택가에서 건물에 충돌해 안구 손상을 입은 큰소쩍새를 구조했다.
이어 28일에는 차량과 충돌해 날개가 골절된 큰소쩍새를 구조·치료했다.
큰소쩍새는 육식성 조류로 환경 오염으로 생존이 위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4-7호로 보호하고 있다.
지난 4일, 6일에는 광산구 하천가 담장 펜스에 얽혀 다친 뿔논병아리 2마리를 구조하기도 했다.
센터는 겨울 철새 구조 시 곧바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하며 감염병을 예방하고 있다.
나호명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겨울 철새 등 센터에 있는 동물의 재활·치료에 더욱 힘써 조속히 자연으로 복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