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골' 안산 김륜도, K리그2 27라운드 MVP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륜도는 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부천FC와 치른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려 안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0분 까뇨뚜의 침투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의 실수로 흘러나온 공을 가로채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뽑았다.

이 경기에서 수원FC는 안양을 2-1로 꺾고 최종 순위 2위로 정규라운드를 마쳤다.
베스트 팀에는 K리그2 우승팀 제주 유나이티드 선정됐다.
26라운드에서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제주는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 아산을 1-0으로 눌렀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16경기 연속 무패(12승 4무)를 이어갔고, 이번 시즌 단 3패만을 기록하며 K리그2 역사상 최소 패배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