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숲 가꾸기 기간'…전국 153개 기관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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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 공익가치 221조원…국민 1인당 연간 428만원 혜택"
산림청이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전국 153개 기관에서 4천여명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벌인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의 공익가치는 연간 221조원에 이른다.
국민 한 사람에게 428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산림청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정책 방향을 '심는 정책'에서 '가꾸는 정책'으로 전환하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410만ha의 숲을 가꿨다.
지속적인 숲 가꾸기로 ha당 임목축적이 1998년 이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과 세계 주요 20개국(G20)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성과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최근 25년간(1990∼2015년) 임목축적 증가율이 1위였다.
외환위기 당시 숲 가꾸기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회복에 기여했으며, 현재 연간 1만1천명의 임업 기능인과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산림의 기능이 가장 잘 발휘되도록 숲 가꾸기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숲 가꾸기 체험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추진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나무는 심는 것 이상으로 건강하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숲 가꾸기를 통해 잘 자란 나무가 앞으로 우리 산림을 더 푸르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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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한 사람에게 428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산림청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정책 방향을 '심는 정책'에서 '가꾸는 정책'으로 전환하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410만ha의 숲을 가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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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과 세계 주요 20개국(G20)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성과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최근 25년간(1990∼2015년) 임목축적 증가율이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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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숲 가꾸기 체험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추진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나무는 심는 것 이상으로 건강하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숲 가꾸기를 통해 잘 자란 나무가 앞으로 우리 산림을 더 푸르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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