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노부부 지역감염 2명 추가 포함 경남서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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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남도는 1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진주시 거주 20대 여성(경남 370번), 사천시 거주 70대 남성(371번)과 50대 여성(372번), 김해시 거주 30대 여성(37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주 20대 여성은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천 70대 남성과 50대 여성은 최근 11명이 확진된 사천 노부부 지역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해 30대 여성은 이탈리아에 체류한 해외입국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70명(퇴원 310명, 입원 60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