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초등학생 대상 '미래 IT 인재' 교육
울산시 울주군은 미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인재육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희망 초등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3D프린팅 등 'ABC3'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5회에 걸쳐 3D 프린팅 이론과 원리, 3D 디자이너 신 직업군 체험 및 원격출력, IT 시대 온라인 윤리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하며, 학생들이 컴퓨터와 원격으로 프린터를 연결해 모델링한 작품은 택배로 전달한다.

또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프라인에 강사를 배치한다.

이선호 군수는 "어린 학생들이 디지털 혁신 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미래 기술의 기초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