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해외입국 30대 미국인 확진…누적 366명
경남도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거제시에 주거지를 둔 30대 미국인 남성(경남36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미국에 체류하다가 지난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자가격리지가 있는 거제시로 이동했다.

입국 하루 뒤인 9일 거제시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별도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66명(퇴원 310명, 입원 56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