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2명 추가 확진…치과병원 접촉자 246명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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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청원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전날 자정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오한, 발열 증세를 보이다 전날 오후 청원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가족 2명(배우자·자녀)에 대해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A씨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청원구 거주 20대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31일 독일에서 카타르를 경유해 국내에 입국했다.
입국 당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9일 인후통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청주시는 B씨와 같은 집에서 생활한 부모도 진단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로써 청주와 충북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각각 105명, 205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인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흥덕구 거주 30대 C씨가 일하던 치과병원 접촉자 24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하지만 이들 가운데 C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8명은 2주간 자가격리 조처했다.
새로 확인된 병원 내 추가 접촉자 3명에 대한 검체검사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청원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전날 자정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오한, 발열 증세를 보이다 전날 오후 청원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가족 2명(배우자·자녀)에 대해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A씨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청원구 거주 20대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31일 독일에서 카타르를 경유해 국내에 입국했다.
입국 당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9일 인후통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청주시는 B씨와 같은 집에서 생활한 부모도 진단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로써 청주와 충북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각각 105명, 205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인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흥덕구 거주 30대 C씨가 일하던 치과병원 접촉자 24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하지만 이들 가운데 C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8명은 2주간 자가격리 조처했다.
새로 확인된 병원 내 추가 접촉자 3명에 대한 검체검사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