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입국한 춘천시민 코로나19 확진
해외에서 입국한 강원 춘천시민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을 방문한 A씨는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춘천시보건소에서 선별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검사를 받은 뒤 자택 외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A씨를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또 추가 역학조사와 거주지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