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랑의열매, 취약계층 월동준비 6억원 지원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6억원 상당의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등 직능단체 4곳을 통해 시내 복지시설에 난방비 5억원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25개 자치구를 통해 이불과 발열내의 등 방한용품 1억원어치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월동 지원은 시민들이 서울사랑의열매에 기부한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에서 관련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방비·방한용품 전달식을 한다.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올겨울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집중 모금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