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무교동 일대 보행환경 2022년까지 개선
서울시는 북촌과 무교동 일대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 북촌로5길 일대와 중구 다동길 일대는 지난 2월 보행환경개선지구로 고시됐다.

시는 개선 방향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보도 신설·확장을 위한 설계안을 연내 확정하고 2022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도심을 승용차가 없어도 편리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