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이틀째 경제부처 부별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556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틀째 '경제부처 부별심사'를 이어간다.

여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 확장재정 기조의 적정성 여부를 두고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판 뉴딜 사업비,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향, 주택 공급 현황 등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예결위는 오는 11~12일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한다.

16일부터는 예산안 조정소위를 열어 사업별 감액·증액 심사에 들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