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782명…홋카이도 200명 최다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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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속도 빨라져…스가 "최대한의 경계감 가지고 대처할 필요 있다"
9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10시 30분 현재 782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0만9천995명이 됐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1천84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급증했다.
홋카이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200명이 보고됐다.
이는 코로나19가 일본에서 확산한 후 홋카이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라고 NHK는 전했다.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신규 확진자 157명이 보고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하루 1천 명을 웃도는 등 겨울의 길목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이날 열린 집권 자민당 간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신규 양성자수가 연일 1천 명을 넘고 있다.
최대한의 경계감을 가지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0만9천995명이 됐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1천84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급증했다.
홋카이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200명이 보고됐다.
이는 코로나19가 일본에서 확산한 후 홋카이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라고 NHK는 전했다.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신규 확진자 157명이 보고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하루 1천 명을 웃도는 등 겨울의 길목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이날 열린 집권 자민당 간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신규 양성자수가 연일 1천 명을 넘고 있다.
최대한의 경계감을 가지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