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져, 잔불 정리 중

경북 경주 자동차 부품공장서 불…1시간여 만에 큰불 잡아
9일 오후 7시 30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소방차 등 30여 대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10여 분만인 오후 8시 48분께 큰불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